닷홈 무료 호스팅으로 웹사이트 만들기


과거에는 국내에도 여러 무료 호스팅 서비스가 존재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근래에는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웹호스팅 업체중에서 무료 웹호스팅을 제공하는 곳은 닷홈이 거의 유일한 것 같습니다. 닷홈 무료 호스팅은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웹호스팅을 통해서 처음 홈페이지나 웹사이트를 구축해보려하는 사용자나 소상공인, 창업을 준비하는 직장인, 학생에게 무척 유용합니다.


물론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서비스 용량이 적기는 하지만 무료 호스팅으로 웹사이트 제작 연습을 해보고 추후에 용량을 증설해도 무방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해당 포스팅은 닷홈으로부터 어떠한 지원이나 받지않은 자발적인 포스팅임을 밝힙니다.


닷홈 무료 호스팅 이용 절차


그럼, 닷홈 무료 호스팅을 사용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닷홈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우리는 웹호스팅 서비스를 받는 것이므로 닷홈 홈페이지 메뉴에서 '웹호스팅 - 무료 호스팅' 메뉴를 클릭합니다.


무료 호스팅 메뉴를 클릭하면, 무료 호스팅 서비스에 대한 안내 사항이 나옵니다. 닷홈은 창업때부터 무료 호스팅 서비스를 지켜왔고, 현재 국내 최대의 무료 호스팅 서비스라는 안내 문구가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2번이 지시하는 '무제한 웹호스팅 FREE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않됩니다. '무제한 웹호스팅 FREE' 서비스는 별도의 비용이 들어가는 서비스입니다. 2번 버튼을 누르지 않고 마우스로 화면을 조금더 아래로 내립니다.




마우스로 화면을 조금 내리면 아래와 같이 무료호스팅을 신청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왼쪽과 오른쪽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왼쪽은 기본적인 무료 호스팅신청이고 오른쪽의 무료호스팅 Like+ 서비스는 닷홈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클릭하면 디스크와 트래픽 용량을 3배로 늘려주는 서비스 입니다. 

여기에서는 왼쪽의 기본적인 무료 호스팅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무료호스팅 Like+도 신청 방법이 동일하니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사용자는 닷홈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클릭하고 오른쪽을 이용하면 됩니다.


무료 호스팅을 신청할 때, 공간만 설치할 수도 있고 호스팅 공간에 워드프레스나 XE, 제로보드, 그누보드등 CMS(Content Management System)을 설치할 수 도 있습니다. 차이점은 공간만 설치할 때는 말그대로 공간만 부여되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프로그래밍을 해서 웹사이트를 제작해야합니다. 



따라서 초보자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워드프레스나 XE등 CMS를 선택하고 신청해야 합니다. CMS 선택하고 설치하면 자신만의 서버 공간을 부여받고 그 공간에 홈페이지(웹사이트)가 바로 설치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워드프레스 한글 버전을 설치하겠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워드프레스를 클릭하고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로그인후 이용가능하다는 안내 팝업이 뜹니다. 먼저 회원가입을 진행해야 합니다. 화면 우측 상단에 '회원가입' 메뉴를 클릭합니다.




아래 화면과 같이 회원 가입 정보를 모두 입력한 뒤에 '가입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회원 가입이 완료되면 다음과 같은 안내 화면이 나타납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로그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로그인을 한 뒤에 조금전 한 것처럼 '웹호스팅 - 무료 호스팅' 메뉴를 클릭해서 닷홈 무료 호스팅 신청하기 화면으로 이동해서 워드프레스 한글버전을 선택하고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무료 호스팅 안내문이 나오는데, 안내문을 읽고 동의사항에 체크하고 아래 무료호스팅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웹호스팅 신청 화면


무료호스팅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웹호스팅을 신청하는 페이지로 넘어옵니다. 담당자 정보와 계약자 정보를 입력합니다.




이번에는 웹호스팅 설정 정보를 입력하는 부분입니다. FTP 아이디와 비밀번호, 그리고 DB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추후에 웹사이트 관리시 필요하니 잊어버리지 않도록 다른곳에 잘 적어둡니다.

워드프레스 한글 설정 정보부분은 바로 호스팅 공간안에 설치되는 자신의 워드프레스 웹사이트(홈페이지)에 로그인하는 관리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곳입니다. 관리자 이메일은 비밀번호 분실시 사용하므로 반드시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를 적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무료계정 사용정책 동의에 클릭한 뒤, 이메일 인증을 하고 메일로 발송된 인증코드을 입력한 뒤에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무료 호스팅 설치가 진행중이다는 메세지가 뜨고 있습니다. 10초 정도 기다리면 설치가 완료됩니다.


무료 호스팅의 설치가 완료되었고, 아래 그림 3번과 같이 자신이 신청한 아이디에 해당하는 계정으로 아이디.dothome.co.kr 형태의 홈페이지(웹사이트) 주소가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무료로 제공되는 나만의 닷홈 웹사이트를 확인하겠습니다. 4번 마이닷홈 메뉴를 클릭합니다.



닷홈 관리자 화면, 마이닷홈


마이닷홈 메뉴를 클릭하면 관리자 화면인 마이닷홈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에  현재 등록된 호스팅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상세보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제 호스팅 관리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에서는 그림의 5번과 같이 내가 신청한 닷홈 무료 호스팅의 HDD 용량과 트래픽 사용량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처음에 신청할 때에 CMS로 워드프레스를 설치했는데 워드프레스는 6번 도메인 계정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6번 도메인 이름으로 내가 설치한 워드프레스 웹사이트가 열리는 것입니다. 6번을 클릭하겠습니다.


특별한 작업없이 자동으로 CMS인 워드프레스 한글 버전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설치시 기본 테마가 설치되어서 단순해보이지만 파워플한 기능을 보유한 CMS입니다. 워드프레스에 대해서 더 공부하기 원하는 분들은 제 블로그 메뉴에서 워드프레스 부분을 참고바랍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렉트X(DirectX) 다운로드 및 설치하기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렉트X는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3D 게임을 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다이렉트X를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지 않고 개인 블로그나 기타 웹사이트를 통해서 설치하다가는 악성코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다이렉트X를 다운받아 기능을 보강하려하다가 컴퓨터를 망가트리는 생각지도 않은 상황을 초래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가장 위험한 것 중의 하나는 바로 검증되지 않은 외국 사이트를 통한 다운로드입니다.


따라서 다이렉트X는 반드시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 다운로드받고 설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그리고 다이렉트X에 오류가 있거나 최신버전이 아니거나 악성코드로 인한 손상이 발생할 때는 다이렉트X 최신버전을 설치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안전한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렉트X 최신버전 설치 절차


다이렉트X는 11버전 12버전 이야기를 하지만 버전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설치시에 자동으로 운영체제에 맞추어 설치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다이렉트X의 다운로드 및 설치를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아래에서 다이렉트X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다이렉트X 런타임 웹 설치 관리자


마이크로소프트 다운로드 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아래 쪽에 런타임 웹 설치 관리자 화면이 나타납니다. 언어가 한국어인지 확인하고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합니다.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면 다이렉트X 외다 다른 것을 설치할 것인지 제안합니다 체크를 해제한 상태에서  '건너뛰고 다음 단계 진행' 버튼을 클릭합니다. 다이렉트X가 MS 제품이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나 윈도우 관련 업데이트, 서비스팩을 설치하라는 권장사항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만약 아래 제안사항을 파악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업데이트 항목이나 서비스팩이 있으면 체크한 뒤에 '건너뛰고 다음 단계 진행'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굳이 필요없는 것까지 설치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설치파일이 다운로드되면 exe 파일을 클릭해서 설치를 진행합니다.



다이렉트X(DirectX)의 설치가 시작됩니다. 동의함에 체크하고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검색 기능을 가진 Bing바 설치 체크박스에 해제하고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Bing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인 Bing을 툴바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지만 브라우저의 속도가 느려질 수 있기 때문에 해제 하였습니다.



런타임 설치 프로그램이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와 노트북에 설치된 운영체제에 맞는 최신버전 다이렉트X를 설치하기 위한 용량을 계산합니다.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DirectX 프로그램의 다운로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성 요소 설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이렉트X(DirectX)의 설치가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과거에는 다이렉트X 설치후에 컴퓨터를 재부팅해야 했으나 윈도우10을 사용하는 유저의 경우 재부팅할 필요는 없습니다. 재부팅이 필요한 운영체제의 경우 알림창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알림창이 나타날 때는 재부팅을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싼도메인 구입하기, 고대디 godaddy와 도메인 가격비교



요즈음은 경제적인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여러가지 지출을 하고 서민들의 주머니는 비어있기 일상인데요. 그러다보니 도메인을 고를때도 싼도메인을 찾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저 저렴하기만한 도메인이 아니라 가성비가 높은 싼도메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여기에서는 도메인 가격비교와 안내를 통해서 여러분의 선택을 돕겠습니다.

국내에는 도메인 등록 서비스를 하는 여러 업체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가비아를 비롯해서 후이즈, 카페24, 닷홈 등 수많은 업체들이 도메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도메인 업체는 일반적으로 웹호스팅 서비스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도메인이 인터넷상에서 고유한 이름을 생성해서 등록하는 서비스라면, 웹호스팅은 해당 도메인을 가지고 인터넷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 웹서버 및 어플리케이션 서버 공간과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싼도메인을 찾는다면 국외로 눈을 돌려보자


국내 유저들은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익히 알려진 가비아를 비롯해서 후이즈, 카페24, 닷홈 등 국내 도메인 호스팅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그렇지만, 예전에도 싼도메인을 찾는 알뜰 사용자의 경우 국내보다 저렴한 국외로 눈을 돌려서 외국에서 서비스를 받아왔습니다. 물론 편의성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국외 서비스가 불편한 점이 많았고 외면 당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가 찾은 가성비 도메인은 대표적인 외국 도메인 및 웹호스팅 업체인 godaddy(고대디)입니다.

과거에는 godaddy(고대디) 웹사이트가 영문으로 되어있어서 사용하기가 불편하였으나 이제는 한국어로 웹사이트를 개편해서 국내 사용자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 사용자를 염두해두고 웹사이트를 개편하였기 때문에 홈페이지의 이질감도 없어졌습니다.



닷컴 도메인을 단 2천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GoDaddy를 이용하면 가장 유명한 도메인인 닷컴 도메인(.com)을 2천원대에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전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닷컴 도메인이 2천원대면 저렴한 축에 속합니다.

물론 국외에 몇 백원하는 서비스도 있지만 여러가지 보안 문제와 해당 서비스의 신뢰도를 생각하면 그래도 유명세가 godaddy 고대디 정도되는 도메인 서비스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럼 국내 도메인 서비스인 가비아, 닷홈, 카페24의 가격을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가비아와 닷홈, 카페24 닷컴(.com) 도메인 가격비교


현재 기준으로 국내에 가비아와 닷홈, 카페24의 도메인 가격을 비교해보았습니다. 국내 가격 현황을 보면 고대디(godaddy)의 닷컴(.com)가격이 얼마나 저렴한 것인지 확인할 수 있겠지요?



도메인명은 동일한 것을 입력해서 국내 세 호스팅 업체에서 가격을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아래 그림처럼 가비아의 경우 닷컴(.com) 도메인이 할인이 들어가서 1년에 13,000원 입니다. 가비아의 경우에는 부가세가 별도 금액이라서 여기에 부가세가 추가됩니다.



닷홈의 경우에는 가비아보다는 저렴한 1년에 10,780원입니다. 그래도 만원은 넘는 금액입니다.


국민호스팅이라 불리우는 카페24의 경우 닷컴 도메인 비용은 비싼편이었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1년에 22,000원입니다.
결국 가비아 13,000원(부가세 별도), 닷홈 10,780원, 카페24 22,000원으로 닷홈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저렴한 닷홈도 고대디 godaddy의 2,999원과는 차이가 많이 나고 있습니다.

저렴하게 도메인을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께서는 고대디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고대디 GoDaddy, 싼도메인이지만 서비스 질까지 낮진 않다


먼저, 참고로 본인는 고대디 GoDaddy 홍보대사이거나 별도의 금전적인 지원이나 댓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자발적으로 작성한 것임을 분명히 언급하겠습니다.

일단, 우리는 저렴한 도메인이라서 서비스가 떨어지거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GoDaddy는 이미 전세계 6,000만개 이상의 도메인을 관리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도메인 업체입니다. GoDaddy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 수만 1,400만명이 되는 세계적인 업체이니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도메인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는 전화문의도 가능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국내업체에서도 도메인과 호스팅 업체에 전화문의를 하면 친절하게 답을 주기 때문에 궁금한 사항을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는 점은 외국 업체이지만 매리트가 있는 것입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는 싼도메인 고대디 홈페이지에서 실제 도메인을 구입하는 절차 및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넷 속도 측정 방법 알아보자!


요즈음은 바야흐로 기가 인터넷 시대입니다. 더구나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4K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수많은 자료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그런데 다운로드 할 때 간혹가다가 인터넷 속도가 느려지는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속이 터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인터넷망 공급회사에서 서비스 정기점검을 하는 시간일 수 있지만, 하드웨어나 기기상에 어떤 문제가 있을수도 있으니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 인터넷 속도를 측정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더구나 중요한 인강을 수강하는 중에 동영상이 끊킨다면 난감한 상황에 빠질수도 있겠지요?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속도가 문제가 있는지 측정하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한국 정보화 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
있는 인터넷 품질 측정 시스템에 접속합니다. 


인터넷 속도 측정 순서


한국 정보화 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품질 측정 시스템에 접속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측정시스템이기 때문에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공급업체가 어떤 회사(LG, KT, SK)이든지 상관없이 측정이 가능합니다. 

그럼 측정을 시작하겠습니다. 점선 박스안에 사용하는 인터넷 종류를 클릭하는데 여기에서는 초고속 인터넷을 클릭하였습니다. 기가 인터넷을 사용하면 기가 인터넷을 클릭하면 됩니다. 오른쪽 측정 요약 정보를 보니 인터넷 공급업체 중 KT가 제일 빠른 것으로 확인이 되네요.


인터넷 속도 측정 전에 정보 수집 약관에 동의해야 합니다. 정보 수집 약관에는 기본적으로 정보를 5년 보관한다고 하고 접속 IP와 MAC 주소등을 수집하네요.



일반적인 동의 조건이고 한국 정보화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체크박스에 체크하고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품질 측정을 위한 측정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하다는 팝업창이 뜹니다. 먼저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합니다.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측정 프로그램이 아래와 같이 다운로드 되면, exe 파일을 클릭해서 설치를 시작합니다.



다음 버튼을 클릭해서 측정 프로그램 설치를 완료합니다.



프로그램 설치가 완료되면 다시 처음 화면으로 와서 초고속 인터넷을 클릭하고 앞서 진행했던 정보 수집 약관 동의 과정을 마칩니다.



이제 자신이 사용하는 서비스와 지역을 선택할 차례입니다. 자신이 가입한 서비스 종류를 선택하고 위치를 선택합니다. 위치는 강원도, 경기부터 시작해서 제주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선택이 완료되면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측정을 시작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시작 버튼을 클릭해서 측정을 시작합니다.



인터넷 속도 측정은 먼저 다운로드 속도를 측정하고 업로드 속도를 측정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 KT 100M를 사용하고 있지만, 현재 와이파이 무선인터넷으로 접속하고 있어서 다운로드 속도가 57.30Mbp이고 업로드 속도가 31.95Mbps로 측정되었습니다. 유선으로 연결하면 당연히 100Mbps에 근접한 측정 결과가 나옵니다. 무선인터넷만 더 정확하게 측정하고자 한다면 무선인터넷 메뉴를 통해서 측정하면 되겠습니다.


만약 측정후에 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져서 나온다면 해당 인터넷 업체(LG, KT, SK)에 전화해서 서비스를 받아보세요. 서비스는 무료이고 약정한 속도가 나오지 않는다면 무상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입니다


학생과 교사라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무료로 쓰자


회사에서 업무를 하거나 학교에서 보고서를 작성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 중의 하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제품군입니다. 심지어 요즈음에는 초등학생들도 엑셀이나 워드, 파워포인트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제품을 공부하고 자격증을 따기도 합니다.

요즈음에는 윈도우10을 시작으로 다른 소프트웨어도 정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엑셀이나 워드를 사용하려고 오피스 제품을 정품으로 사용하고 싶어도 비용이 만만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오피스 제품군은 아무리 저렴한 오피스 '365 Personal'도 매월 8,900원을 지불해야하고 연 결제를 해도 매년 89,000원은 지불해야 정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이라서 '오피스 365 University' 버전을 구매하면 4년동안 99,000원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넉넉하지 않은 대학생의 지갑에서 십만원에 상당하는 비용은 만만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희소식이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무료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무료 진짜다!


그런데, 대학생 뿐아니라 학생과 교사에게 마이크로소프트는 획기적인 무료 정책을 시행하였습니다.
이른바 오피스 365 Education 버전입니다. 물론 해당 교육기관인 학교가 마이크로소프트에 등록된 학교라야 합니다. 등록여부는 학교 전자메일 주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대학생이나 학생, 교사라면 해당 학교나 교육기관이 마이크로소프트에 등록된 학교인지 확인하고 무료로 오피스 제품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오피스 365 Education은 평가판 제품이 아니고,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와 수업용 도구가 추가된 교육용 특화 정식 제품입니다.



오피스 교육용 버전답게 원노트를 수업자료를 구성하고 Sway로 대화형 수업을 진행하고 수업용 전자 필기장을 활용할 수 있어서 교육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무료, 이렇게 사용하면 된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학교 메일을 입력하고 이메일로 인증링크가 오면 클릭해서 인증을 완료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아래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1번과 같이 학교 전자 메일을 입력하고 2번 '시작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만약 학생이라면 '학생입니다'를 선택해서 이메일 인증을 하고 및 설치 과정을 진행하면 됩니다.




모든 인증과 설치과정이 끝나면 1TB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오피스 365 Education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이나 학생, 교사인데 오피스를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무료 사용기회를 꼭 챙기기 바랍니다.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다운로드 및 설치하기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한 번쯤 만나게 되는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바로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입니다.
어도비 플래시는 웹브라우져와 함께 동작하며 음악이나 애니메이션, 배너광고 혹은 게임을 동작하게 하는데 필요한 소프트웨어입니다. 웹브라우져에 붙어있는 일종의 플러그인 프로그램이라 보면 됩니다.
어도비 플래시가 없다면 MS 익스플로어나 구글 크롬등 웹브라우져에서 원하는 콘텐츠나 음악, 애니메이션등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겠지요?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다운로드 페이지를 통해서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다운로드로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검색 결과가 나오는데 아래 네모 박스 부분을 클릭해서 어도비 플래시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다운로드 설치(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지 않을때)


자신의 노트북이나 컴퓨터에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 아래 화면과 같은 어도비 플래시 사이트가 나타납니다.
이때는 아래 그림과 같이 선택 옵션 제공 항목에 모두 체크하고 '지금 설치' 버튼을 클릭해서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를 다운로드 받고 설치를 진행하면 됩니다.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다운로드 설치(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을 때)


그런데 이미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다면 화면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운영체제로 윈도우10을 사용하고 있다면 역시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가 기본 설치되어 있을 것입니다.



설치된 어도비 플래시 프로그램의 문제가 있어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크롬이 아닌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다른 운영 체제 또는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습니까?'를 클릭해서 새로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치를 진행하려면'다른 운영 체제 또는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습니까?'를 선택합니다.




이제 자신의 컴퓨터에 맞게 1단계 운영체제와 2단계 브라우저를 선택하는 단계입니다. 먼저,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된 운영체제를 선택합니다.


두번째는 사용하는 브라우저를 선택합니다.



아래 화면에서 1번 선택 옵션 제공부분의 체크박스를 모두 해제하고 2번 '지금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해서 플래쉬를 다운로드 합니다.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가 다운로드 되고 있습니다. 초기화가 끝난 뒤에 다운로드된 파일을 클릭해서 설치를 진행하면 모든 과정이 완료됩니다. 


플래쉬 파일의 확장자는 .swf 입니다. 따라서 .swf 형식을 지닌 동영상이나 애니메이션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웹브라우저에서 플래쉬로 구동되는 동적인 콘텐츠를 문제없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 개수 제한 해제와 정책 알아보기


국내에서 대표적인 사용하는 온라인 광고 수단으로는 네이버의 애드포스트와 구글의 애드센스가 있습니다.
구글의 힘으로 애드센스는 전세계 온라인 광고계를 평정하였습니다. 작년 중순까지만 해도 애드센스를 사용할 때에 광고 갯수의 제한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작년 11월경 애드센스는 정책을 변경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기존에 있던 애드센스의 정책인 한 페이지당 3개 정도의 광고 제한이 풀린 셈입니다. 물론 여기에서는 페이지 수준 광고의 개수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구글은 광고개수 변경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공지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기는 하지만 애드센스가 광고 개수 제한을 푼 것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지 않은 것이 블로그나 웹사이트가 광고로 도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구글의 광고 개수 가이드


구글 애드센스의 고객센터에 가면 다음과 같이 변경된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는 한 페이지에 콘텐츠보다 많은 광고를 게시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한 페이지에 애드센스 광고 게시 제한이 풀렸다하더라도 해당 웹사이트나 블로그의 콘텐츠 내용보다 많은 광고를 게시하면 애드센스 정책 위반으로 간주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애드센스 정책을 위반한 것으로 판정나게 되면 해당 애드센스 계정은 중지되고 광고를 통한 수익 창출도 어렵게 됩니다.




그렇다면 몇 개의 애드센스 광고가 적절할까?


과도한 수의 광고가 애드센스 정책에 위배된다면 몇 개가 가장 적절한 광고의 갯수일지 궁금하게 됩니다.
물론 정확한 가이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3개 ~ 5개 정도의 광고가 적절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8개나 10개도 문제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광고 갯수가 많아지면 두 가지 위험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너무많은 광고로 인해서 블로그를 보는 구독자가 피로감을 느낄수 있다는 것입니다. 구독자 입장에서 피로감이 있는 웹사이트는 체류시간을 짧아지고 재방문율을 떨어트리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구글의 애드센스의 정책은 어느 순간 다시 바뀔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애드센스 광고 개수 제한을 풀고서 운영하다보니 수많은 문제점이 발견되어 다시 기존처럼 광고 개수를 제한하게 되면 수많은 광고를 게시했던 운영자의 블로그나 웹사이트는 한 순간에 애드센스 정책을 위반한 블로그로 지목될 수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적인 판단으로 5개를 넘는 광고는 자제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페이지 수준 광고의 갯수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페이지 수준 광고는 구글 애드센스가 스스로 판단해서 광고를 실행하기 때문에 위의 가이드 같이 광고 수에 포함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수준 광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을 참고 바랍니다.




4차 산업혁명 로봇시대, 자율주행차는 자동차 생태계를 붕괴시킨다


4차 산업혁명은 로봇 시대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로봇이란 어원은 1921년 체코슬로바키아의 소설가 카렐 차페크가 처음 사용한 단어이다. 당시에 카렐 차페크는 사람을 대신해서 단순 반복적인 노동을 하는 기계나 장치를 상상해서 로봇이란 용어를 붙여서 사용했다. 그런데 이제는 체코 소설가가 상상했던 일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서 로봇은 반드시 우리가 어린 시절 보았던 태권브이 같은 만화에 등장하는 형태의 로봇만을 지칭하지는 않는다. 로봇을 넓은 의미로 보면 하늘을 나는 비행체인 드론도 로봇이 될 수 있고,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차도 로봇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사물 형태의 로봇뿐 아니라 무형의 주식거래를 금융 로봇도 로봇으로 볼 수 있다.

과거에도 로봇이 있었으나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공지능의 탑재로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지능형 로봇들이 대거 등장할 것이다. 또한 지금보다 100배에서 1,000배 빠른 5세대 이동통신의 확산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의 발달로 우리 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에는 센서가 부착되고 사물이 로봇화되는 것이 가속화 될 것이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센서와 로봇화의 대상이다. 지금 당장 앉아있는 의자가 지능화된 로봇이 되고 책상이 로봇화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 로봇의 시대로 향하는 것은 자명하다. 미국 중국 일본의 인공지능과 로봇에 대한 투자는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구글의 경우 로봇 시대를 대비해서 2012년 한 해 동안만 일곱 개의 로봇 회사를 인수했다. 그 중에는 보는 것만으로 섬찟한 군사용 로봇인 '빅독'을 만든 보스턴다이나믹스도 있었다.(구글은 인공지능 역량에 집중하기 위해서 보스턴다이나믹스를 2106년 8월에 일본 도요타에 매각했다)

일본 소프트뱅크는 인공지능 로봇 페퍼의 글로벌 출시를 위해서 중국 알리바바와 대만의 폭스콘과 함께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그룹(구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홀딩스)를 설립해서 세계 1위의 로봇업체를 꿈꾸고 있다. 일본도 중국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포석으로 기업의 비전과 방향을 설정한다.


CES 2017,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특별한 제품이 없었던 한국


그런데 올해 CES 2017에서 보여준 한국 기업의 성적표는 초라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겨냥한 제품들을 내놓지 못했다. 미국, 중국, 일본 기업들이 인공지능 로봇, 드론등 수많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제품을 쏟아내고 있을 때 한국은 이번 CES 2017에서는 두각을 나타내는 제품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저 기존 제품의 개선한 TV등 전자제품을 내놓는 수준이었다. 새로운 것이 없었다. 기존보다 조금 더 화소수가 많고 조금 더 선명하고 조금 더 속도가 빨라진 전자제품으로는 미래의 판을 선점할 수 없다. 새로운 발상의 제품들이 나와야한다.


현재 한국 기업들의 입장은 이해할 수 있다. 당장 치열한 경쟁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3차 산업혁명시대의 제품들에 매달리고 있는 현실이다.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하기 보단 투자한 자금을 빠른 시간 내에 회수할 수 있는 제품들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3차 산업혁명 시대까지는 한국이 일본을 따라잡을 때 사용했던 패스트팔로워(Fast follower) 전략이 먹혀들었다. 패스트팔로워 전략은 말 그대로 빠르게 기존의 1위 제품을 빠르게 카피해서 시장화에 성공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한국기업이 잘하던 패스트팔로워 전략은 이제 중국이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시장 선점은 불가능하다.

전자신문은 CES 2017 이 끝난 뒤에 보도 기사의 머리말에 이런 글을 실었다.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에서 밀리고 있다" 미래 시대로 불리는 4차 산업혁명에서 한국이 다른 나라에 밀리고 있다는 것이다.


CES 2017에서 삼성과 LG는 가전 부분에서 우위를 차지했지만 사실 CES 2017의 주인공은 전자 가전업체가 아니었다. 주된 관심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기술들인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자, 빅데이터 등이 주인공이었다. 한국은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등에서 미국, 중국, 일본 기업에 밀리는 모양새를 보였다. 특히 이번 CES 2017 전시회의 승자는 아마존과 엔비디아였다.



아마존은 AI 음성비서 '알렉사'를 사용한 여러 업체 냉장고와 자동차를 보여주었다. 엔비디아는 아우디 차량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탑재하고, 2020년까지 4단계(완전자율주행차)에서 5단계(무인자율주행차) 자율주행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은 CES 2017에 1,300여개의 부스를 마련해서 물량과 기술 공세를 펼쳤다.




자율주행차가 상용화 될 때, 자동차 생태계는 한꺼번에 붕괴된다


곧 닥쳐올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위기이다. 위기는 기회이지만 그 충격은 결코 만만하지 않을 것이다. 여러 가지 산업의 생태계가 격동을 겪겠지만 특히 자동차 생태계는 파급효과가 크다.

허브원의 이경주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앞으로 5년'에서 자율주행차는 기존 자동차 생태계를 한꺼번에 붕괴 시킬 것이라고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큰 충격으로 다가올 분야 중의 하나가 자율주행차라고 생각한다. 과연 자율주행차의 구성비에서 그동안 기존의 벤츠나 도요타, 현대자동차에서 보유해온 자동차 기술이 얼마나 활용될 수 있을까?


차량 외관이나 바퀴, 동력을 전달하는 축, 엔진 정도가 고작일 것이다. 배터리, 각종 센서나 각종 편의 장치, 통신 기술 같은 자동차 외의 부문이 차지하는 부가가치 비중이 70퍼센트까지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생각해보자 어느 동네에 가든지 카센터나 자동차 수리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기존 자동차와 자율주행차는 내부 구성이 완전히 틀리다. 이경주 원장이 지적한대로 고작 차량의 외관이나 바퀴, 동력을 전달하는 축 등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자율주행 전기차와 관련된 부품들로 모두 바뀔 것이다.

그럼, 과연 셀 수 없이 많은 동네의 카센터나 자동차 수리점은 자율주행차가 상용화 될 때 안전하게 현재와 같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일단 수리기사는 모든 기술을 새로 배워야 할 것이다. 그런데 자율주행 전기차의 특성상 기존의 카센터나 자동차 수리점이 아닌 다른 곳이나 방식으로 수리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 미래의 자동차 생태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이경주 원장은 기존의 자동차 생태계의 가치사슬은 송두리째 바뀔 수밖에 없다고 우려하고 있다.
"자동차 원료를 제공하는 철강회사,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회사들, 이를 이용해서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들, 자동차를 판매하는 판매유통회사, 자동차의 연료인 석유업체들, 자동차를 운전하는 기사들, 자동차 보험회사들, 자동차를 수리하는 업체들.

자율주행차가 나오면서 생기는 신규 가치사슬을 보면, 일단 자동차 차체가 플라스틱으로 점차 바뀌므로 철강업체들의 영역이 좁아질 것이다. 자동차 내연기관이 배터리로 전환되면서 기존의 자동차 부품이 대부분 사라진다고 예상된다."

지금 도로 위를 활보하는 자동차 한 대의 미래는 현대 기아 자동차등 자동차 회사의 미래에만 국한 되지는 않는다. 현대 기아자동차와 같은 완성차 제조업체는 수많은 중소 부품업체와 연결되어있다. 전기로 구동되는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에 필요한 부품을 공급했던 부품업체들은 회사 존폐위기에 놓일 수 있다.

 

당장 포스코 같은 철강회사는 자동차 회사의 신소재 사용으로 인해서 매출 감소를 겪을 수있고 안정적인 수입원을 지녔던 석유업체들은 덤핑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신세에 놓이게 된다.

더욱더 위기감이 드는 것은 미래에 자율주행차를 선도하고 있는 업체들은 기존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아니라 테슬라나 구글, 애플, 바이두 같은 ICT 업체라는 것이다. 며칠 전에는 국내 네이버의 자율주행차 시험 주행관련 기사가 보도되었다. 이제 ICT 업체들이 시스템이나 인터넷 관련 사업만 하던 시대는 끝났다. 제조업체들과 ICT 공룡기업간의 치열한 경쟁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과거에는 공장을 지닌 제조회사가 시장을 독점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의 펼쳐지는 세계는 공장을 지닌 자가 시장권력을 독점하지는 못한다. 3D 프린터로 메이커스들이 나타나고 있고 공장조차 빌려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시대가 오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모든 것을 아웃소싱할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적어도 작은 개인이나 기업이 큰 기업과 경쟁해볼 수 있는 무기를 지닌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변혁의 시대에는 기회가 있다. 그렇지만, 격동의 시대가 누구에게는 기회가 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재앙이 될 수 있다. 깊이 생각해보자. 나는 4차 산업혁명이 가시화되고 있는 지금 이 순간 무엇을 하고 있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미래를 위한 나의 방패는 무엇인가?

'잘난 사람보다
계속 배우는 사람이 낫고,
멀리 간 사람보다
계속 가는 사람이 낫습니다.' - 길을 찾는 사람 中, 조정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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