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크기별 국내 suv 판매순위  

요즈음은 도로에 나가면 예전에 비해서 SUV가 부쩍 늘은 것을 알수 있는데요. 과거에는 주로 승용차를 선택했다면 근래에는 레저와 여가를 즐기기 위해서 SUV 차량을 선호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시야가 더 많이 확보되는 차량에 마음이 더 가는것이 사실인데요. RV차를 운전하다 승용차를 타면 너무 낮아서 답답하기도 하더라구요. 물론 개인마다 취향이나 느낌은 틀리겠죠?

자 그럼, 오늘은 차량 구매시에 참고하실수 있도록 현재 국내에서 잘 팔리고 있는 RV 차량을 크기별로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형부문 RV 판매순위

소형 RV시장에 이 차가 등장하고나서 현대 기아자동차가 긴장하지 않을수 없었을텐데요. 바로 쌍용의 티볼리입니다. 티볼리는 벌써 2년 동안 소형 suv 부문에서 왕자로 굴림하고 있습니다. 티볼리는 쌍용의 어려운 경영상황을 단숨에 바꾸어놓은 구원투수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질새라 기아자동차는 니로를 앞세워서 맹추격전을 벌였지만 탄탄한 티볼리의 아성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기아는 차량 스펙면으로 본다면 니로가 한단계 윗급임에도 가격은 티볼리와 유사하게 책정해서 쌍용을 견제하는 전략을 펼쳤습니다.



현재는 오히려 현대의 투싼이 4,422대를 팔아치우며 302대 차이로 1위 역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형 부문에서 외제차로는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월 253대를 판매하면서 수입차들을 견인을 하고 있구요.

중형부문 suv 판매순위

중형부문에서는 쏘렌토가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데요. 저는 호랑이가 연상되는 전면 그릴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판매대수는 1위 쏘렌토가 5,507대를 그리고 그 뒤를 이어은 2위 싼타페가 4,431를 판매하였습니다. 

QM6는 SM6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물려받으면서 2,208대를 팔면서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근래에는 BMW보다는 벤츠의 약진이 두들어지는 모양세인데요  외국차로는 벤츠 GLC-클래스(X205)가 773대로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혼다의 All New CR-V Turbo 가 2위로 426대를 판매하였습니다. GLC-Class는 2017년형 Coupe도 4월에 등판시켜서 인기몰이에 한몫을 하고 있구요.

대형부문 suv 판매순위

대형 부문에서는 지각변동이 있었는데요. 여기도 역시 쌍용차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그간 대형 부문은 모하비가 독식을 하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럴만도 한 것이 모하비의 경쟁은 그간 현대는 베라크루즈였습니다. 그런데 베라크루즈가 단종되고 나자 경쟁자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현대도 부랴부랴 맥스크루즈를 출격시켰지만 맥스크루즈는 결코 동급차량은 아니죠. 따라서 그동안 모하비의 경쟁자는 없었습니다. 이런 시장에 쌍용자동차의 G4 렉스턴의 등장은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G4 렉스턴은 고성능 고스펙에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를 높였는데요. 출시이후 계속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실제 G4 렉스턴 모델중 가격이 가장 낮은 차량은 3,350만원선으로 중형급인 쏘렌토 가격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쌍용은 모하비급 차량을 만들어서 쏘렌토 가격으로 승부를 보는 전략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고객의 마음을 잘읽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배기량과 옵션에서는 차이가 나겠지요. 어찌보면 배기량을 조금 낮추어서 가격의 메리트를 확보하고 시장에서 1위를 탈환했으니 목표는 달성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suv 판매순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자동차가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한번 사면 오랫동안 타시니까요. 포스팅 내용도 참고하시고 꼼꼼히 따져보시고 가장 적합한 RV를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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