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제인 에어, 폭풍의 언덕과 같은 불멸의 고전을 남긴 샬럿 브론테도 처음에 글쓰기를 할 때는 맞춤법과 문법은 물론 형편없는 글을 썼었다. 위대한 천재들도 처음에는 잘 할 수 없다. 연습과 연습의 결과가 그들을 만들어낸 것이다. 스티븐 킹은 누구나 잘 아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렇지만, 스티븐 킹은 15년 간 무명 생활을 감내해야 했다. 그는 여러 출판사에 자신의 원고를 보냈지만, 돌아오는 건 거절에 대한 메세지 뿐이었다.

스티븐 킹은 작가의 삶을 이어가기 위해서 힘겨운 생활고를 넘어 가야했다. 그는 세탁소에서 일을 하다 구석에서 글을 쓰고, 경비원을 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보낸 15년간의 시간은 그를 더욱 훌륭한 작가로 만들어낸 인고의 시간이었다.

해당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도 처음에는 모두 이렇게 힘들었다. 그런데 우리가 처음부터 아무런 거절도 없이, 피땀 어린 노력없이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스티븐 킹의 규칙적인 시간 패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스티븐 킹을 생각하면 남들이 없는 천재적인 무엇인가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그렇지만 스티브 킹의 하루 일과는 초등학교 아이들의 '하루 시간계획표' 처럼 너무나도 규칙적이다. 스티븐 킹은 유혹하는 글쓰기에서 자신의 규칙적인 일과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다.

'나의 일정은 꽤 명확히 정해져 있다. 아침 시간은 무엇이든 새로운 일, 현재의 집필 같은 것을 하는 시간이다. 오후에는 낮잠을 자고 편지를 쓴다. 저녁은 책을 읽고, 가족과 함께 보내고, 텔레비전으로 레드삭스 경기를 보고, 급한 수정이나 검토를 하는데 쓴다. 기본적으로 오전이 집필을 하는 가장 주된 시간이다.'

스티븐 킹은 아침 시간에 집필을 한다. 그렇지만, 스티븐 킹도 집필 초기에는 시간이 날 때 틈틈이 글을 썼다. 아침 뿐 아니라 점심이나 저녁때라도 시간이 되면 어느 장소에서든지 글을 썼다. 그 때는 생활고로 공장이나, 경비원 등의 여러 가지 일을 해야 할 때이기 때문이다.





한 번에 한걸음씩은 진리이다


스티븐 킹은 규칙적인 반복에 대해서 강조한다. 규칙적으로 행하는 것과 한 번에 한 걸음씩 가는 것이 정답이다.
한 번에 한 걸음씩 가는 것이 진부하게 들릴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진리는 진리다. 당신의 인생의 목표가 무엇이든지? 어떤 것을 인생의 소망으로 삼고 있든지 언제나 한 걸음으로 시작해야 한다. 발을 들어서 한 걸음을 뜨일 때 일은 시작된다.

잠시 읽기를 멈추고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들어보자. 자신의 삶을 돌아보자. 그리고 내 삶이 크게 되는 것을 상상해보자.
지금까지 나는 무엇을 꿈꾸어왔는가? 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가? 내 인생은 어떻게 마무리 할 것인가?
내 삶이 가장 잘 되었을 때의 모습을 마음껏 상상해보자. 나는 안된다는 저주의 말들은 끊어내고 잘되는 것만 상상하자.
잠시 내면의 소리를 들어보자. 시야가 방해가 된다면 잠시 눈을 감아도 좋다. 1분간 눈을 감아보자.

어떤가? 모습이 보이는가?

확실히 말하겠다. 당신이 지금 꿈 꾼 삶이 다른 사람을 해하는 삶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에 유익이 되는 공생의 삶이라면 그 꿈은 클수록 좋다.  그리고 당신이 믿기만 하면 그 일은 현실로 나타날 것이다. 단, 조건이 있다. 그 일에 열정을 가지고 목숨을 걸어야 한다.
그 조건만 충족된다면 그 일은 현실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눈을 떠보라. 그런데 막상 현실을 바라보니 걱정이 앞서는가? 무엇인 문제인가? 지금 시작하기에 늦었다고 생각하거나 나이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면 다음 이야기를 경청해보자.

켄터키 할아버지라고도 불리는 커넬 할랜드 샌더슨은 KFC 창업자로 KFC 매장 앞에 있는 인자한 할아버지 동상의 주인공이다. 샌더스는 여러가지 사업 실패 후 60세가 넘어서 은퇴 후 연금이 월 105 달러 밖에 않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삶을 마무리하는 나이인 노년에 그는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한다.
바로 후라이트 치킨 조리법을 사용한 프랜차이즈 사업이었다. 그는 자동차에 압력솥과 양념을 싣고 그가 만든 치킨 후라이드 비법을 가지고 가맹점을 찾아 나섰다.

그렇지만, 그의 의욕과는 다르게 어느 누구도 선뜻 그의 사업에 동참하지 않았다.그가 첫번째 프렌차이즈 계약을 따 낼 때까지 1009번의 거절을 당해야 했다. 1009번의 거절 이라니.... 우리는 몇 번의 거절만으로도 낙심을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그는 거절을 거절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그저 될 때까지 도전했다. 그리고 첫 번째 계약을 따낸다.

첫 계약 후에도 2년 동안 겨우 5개 프렌차이즈 매장을 모집하는 미미한 성과를 거두게 된다. 그렇지만 그는 낙심하지 않는다.
결국 12년 동안 KFC는 미국과 캐나다에 600여개의 프렌차이즈 매장을 가지게 된다.



중요한건 지금은 전 세계적인 프렌차이즈가 된 KFC 를 그는 노년에 시작했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삶을 정리하는 준비를 하는 노년에 샌더슨은 새로운 일에 도전한 것이다. 그의 인생에 나이는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지금 당신은 청년인가? 당신은 무슨 일이든지 알 수 있다. 지금 중년인가? 당신도 무슨 일이든지 해 낼 수 있다. 당신은 노년인가? 당신 역시 인생의 마지막을 인생의 사명을 다시 발견해서 굳건하게 마칠 수 있다.
지금 시작해서 한 걸음을 떼고 일을 시작하라. 그리고 포기하지 마라. 그러면 현실은 언젠가는 바뀐다. 승패는 현재 나의 상황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단지 내가 포기하지 않는가에만 달려있다. 내가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진다.


성공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한 해가 시작되면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운다. 여러 계획 중에 재정 수입 계획도 세운다.
우리는 5년 안에 연 수입 세배라는 목표를 세우고 불철주야 노력한다. 그런데 4년이 되었는데도 별다른 수입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은 '이 목표는 달성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고 포기한다.


5년 안에 연 수입을 세 배로 높이기 위해서 2년째는 한 배반 삼 년째는 두 배의 수입이 발생애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지만 사실은 전혀 다르다. 처음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성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4년째가 전반기에도 목표의 근처도 못갈 가능성도 많다. 그렇지만, 놀라운 사실은 4년 후반기를 넘어서 수입이 한꺼번에 세 배로 뛰게 된다. 일반적으로 등비수열 곡선이라고도 부르고 멱법칙 곡선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이 성공의 성과도 마지막에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

우리의 심각한 오류와 착각은 열심히 노력하면 결과는 바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
열심히 노력해도 결과는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결과는 임계점이 있다. 물은 100도가 되어야 끓는다. 99도 상태에도 끓지 않는다.
노력에 대한 결과도 마찬가지 이다. 결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성과의 임계점에 도달해야 한다. 결과를 내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인내의 차이다. 100도가 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인내가 있는가에 달려있을 뿐이다.

열심히 몰입해서 최선을 다해라. 그리고 기다려라. 계속 기다려라. 될 때까지 기다려다. 그러면 언젠가는 물은 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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