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호스팅이란 무엇인가?

위키피디아에서는 웹호스팅 서비스를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웹 호스팅 서비스(Web hosting service)은 인터넷 호스팅 서비스의 일종으로 개인과 단체가 월드 와이드 웹을 통하여 웹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웹 호스트는 인터넷 연결을 제공할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데이터 센터에서 클라이언트 이용에 대한 임대 또는 소유하는 서버의 공간을 제공하는 회사를 가리킨다.


워드프레스를 설치했다고 해서 내가 만든 웹사이트가 바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이 인터넷이나 모바일 웹브라우져를 통해서 볼 수 있으려면, 웹호스팅이라는 과정을 거쳐야만 합니다.
웹호스팅 서비스를 받아야만 비로서 내가 만든 워드프레스 사이트가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웹사이트가 되는 것입니다.

웹호스팅은 웹호스팅 업체를 통해서 서비스를 받아야 합니다.
국내에서 웹호스팅을 하는 업체는 가비아, 카페24, 닷홈 등 여러 업체들이 있습니다. 서비스 금액은 무료이거나 매월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웹호스팅에 사용하는 운영체제는 일반적으로 리눅스를 많이 사용합니다. 리눅스로 만들어진 운영체제로 호스팅 서비스를 하는 것을 리눅스 호스팅이라 이야기 합니다. 아파치 웹서버와 MySQL 데이터베이스, PHP는 호스팅 업체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합니다.
 
여기서는 웹호스팅 업체 중에서 가비아, 카페24, 닷홈 세 업체의 웹호스팅 비용과 용량을 비교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비아는 기업에서 영향력이 큰 편입니다.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고, 카페24는 샵관련 지원이 풍성해서 온라인샵을 이용하는 중소상인들이 가장 선호합니다. 닷홈은 무료 호스팅 서비스가 있어서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좋고 전반적으로 비용이 저렴합니다.

각 호스팅 업체의 URL은 다음과 같습니다.












웹호스팅 선택 시 두 가지 고려사항

요즈음 대부분의 업체는 워드프레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웹호스팅 비용은 가격이 업체마다 가격이 상이할 뿐 아니라, 수시로 정책이 변경되므로 비교해보고 선정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거나 저렴한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만들려고 하는 웹사이트의 성격에 따라서 업체의 서비스 내용을 면밀하게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업체의 웹호스팅 가격은 가능한 저렴한 곳이 좋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처음 업체에서 웹호스팅을 받고자 한다면, 가격 외에 어떤 부분을 고려하는 것이 좋을까요?
일단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는 트래픽 용량이고, 둘째는 하드디스크 용량입니다.

첫째, 트래픽 용랑

트래픽 용량은 데이터 통신 용량입니다. 웹호스팅의 트래픽 용량은 하루 단위로 생각하면 됩니다. 대략적으로 생각해서 트래픽이 1G라고 하면 하루 천명 정도가 방문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대략적인 수치입니다. 특정 유저가 이미지나 동영상들을 과하게 사용한다면 금새 트래픽 용량이 초과하게 됩니다. 

트래픽 용량 초과시에 업체마다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경우가 있고, 사이트를 차단하지는 않고 추가 트래픽에 대해서 과금해서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트래픽은 중요한데 실제로 도아님의 블로그,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의 경우 600KB 이미지가 대형 사이트에 링크되면서 오전내에 20GB 트래픽이 초과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사용자들이 많이 보면 좋은 것이지만, 트래픽 부분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것입니다.

둘째, 하드디스크 용량

하드디스크 용량은 워드프레스 코어 화일을 포함해서 각종 이미지, 멀티미디어, 화일과 데이터베이스(MySQL)등 사용하는 공간을 말합니다. 우리가 컴퓨터를 사용할 때 하드디스크 디스크라고 생각하면 되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메모리 용량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처음 웹사이트를 시작할 때는 500M에서 1G 정도가 무난합니다. 용량은 용량 증가치를 보면서 추후에 늘릴 수 있습니다.



웹호스팅 업체별 비용과 용량 알아보기

각 업체별 웹호스팅 비용과 용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비아의 경우는 기업형에 치중해서 그런지 개인용 비용은 조금 비싼 편입니다. 개인용으로 가장 저렴한 요금제는 월 4,500원이고, 1GB 용량과 하루 트래픽 1G를 제공합니다.

가비아 호스팅 가격



카페24의 경우에는 가장 저렴한 요금은 500원 부터 시작을 합니다. 

카페24 호스팅 가격



닷홈의 경우에는 425원 요금부터 시작을 하지만, 닷홈이 제공하는 무료 호스팅도 가능합니다.

닷홈 호스팅 가격


닷홈 무료 호스팅은 두 가지로 제공됩니다.무료호스팅과 무료호스팅 Like가 있습니다. 무료호스팅 Like는 페이스북에서 닷홈을 좋아요 하면 2배 용량을 제공합니다.


그럼 이제 세 업체의 웹호스팅을 서비스 비용, 하드 용량, 트래픽 용량, 메일 네 가지 팩터를 가지고 정량적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가비아, 카페24, 닷홈 웹호스팅 비용 비교

다음은 5천원선 요금제로 알아본 세 업체의 웹호스팅 비용과 용량을 비교한 것입니다. 비용와 용량은 비교는 닷홈 > 카페24 > 가비아 순으로 닷홈이 가장 저렴하고 용량도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각 업체의 웹호스팅 서비스 품질에 대한 지표는 아닌 정량적인 지표인 것을 참고 바랍니다. 

어떨 때는 비용보다 업체의 서비스 지원이나 신뢰도가 더 중요할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저마다 선호하는 호스팅업체가 있는 것입니다.

 

 가비아

카페24 

닷홈 

 서비스 비용

4,500원 

5,500원 

5,000원 

하드 용량 

1GB 

3GB 

5GB 

트래픽 용량 

일 1GB 

일 3GB 

일 6GB 

메일 계정 

2개 

30개 

2개 





블로그에 첫번째 콘텐츠 작성하기

지난 시간에 간단한 설치로 웹사이트 저작도구인 워드프레스 CMS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워드프레스 관리자 화면에 대한 전체 설명은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일단 CMS를 소유하였으니 간단하게라도 글을 쓰고 확인해보는 것이 워드프레스를 이해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설치 관련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설치 관련 포스팅)


워드프레스 4.2.2 버전의 설치가 완료되고 관리자 화면에 로그인하면 다음과 같은 알림판 화면이 나타납니다.
그럼, 먼저 간단하게 워드프레스 블로그에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면 중심부에 있는 첫 블로그 글을 작성하세요 를 클릭합니다.



화면이 전환되어 새 글을 쓰는 화면이 나옵니다. 화면을 보면 HTML 편집기와 같은 입력 화면입니다. 워드프레스는 편집기 관련해서 여러가지 플러그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기본적인 기능만 가지고 있는 편집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새 글 쓰기라는 곳에 글의 제목을 입력하면 되고 그 아래 HTML 편집기 같은 입력화면에 글의 본문을 적으면 됩니다.


제목과 본문 란에 각각 글을 입력합니다. 입력이 끝나면 화면 우측에 공개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글을 저장할 때 워드프레스는 임시저장과 공개하기를 할 수 있습니다. 임시저장은 말그대로 임시로 저장하는 것이고, 공개하기는 포스팅한 내용을 다른 사람이 보이도록 공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임시저장 상태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지 않습니다.

물론 지금은 공개하기 버튼을 클릭해도 다른 사람이 볼 수는 없습니다. 아직 웹호스팅 서비스를 연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공개하기 버튼을 클릭하니 공개하기 버튼은 업데이트 버튼으로 변경됩니다. 이제는 지금 작성한 글이 어떻게 사용자에게 보여지는지 읽기용 화면으로 전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면 왼편 상단 사이트명(여기선 hotdogu 이지만 각자가 만든 사이트명은 모두 다를 것입니다.) 부분에 마우스를 가져다 댑니다. 그러면 사이트보기 라는 텍스트 링크가 나옵니다.
사이트보기를 클릭하면 현재 글을 쓰는 관리자 화면에서 일반사용자에게 보여지는 화면으로 전환됩니다.


사이트 보기를 클릭해서 보여지는 화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워드프레스 4.2.2 버전을 설치하면 기본적으로 Twenty Fifteen 테마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지금 아래에 보여지는 화면은 Twenty Fifteen 테마가 적용된 화면 UI 입니다.
여기서 다시 화면 왼편 위쪽에 hotdogu를 클릭하면 다시 관리자 화면으로 전환됩니다.


관리자 화면과 사용자 화면을 번갈아 전환하면서 편리하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관리자 화면의 URL은 localhost/wordpress/wp-admin 과 같이 사이트 URL 경로에 wp-admin 을 추가하면 관리자 화면으로 이동됩니다. 그렇지만 요즈음에는 해킹등의 이슈로 인해서 wp-admin 의 URL 경로를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URL 경로를 변경하는 방법은 다음 시간에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입형 워드프레스 알아보기

워드프레스도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와 같이 가입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입형 서비스는 워드프레스 닷컴( https://ko.wordpress.com )을 통해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워드프레스가 제공하는 가입형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 블로그와 같이 바로 인터넷상에서 가입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는 한국판 도메인을 제공합니다. 과거에는 www.wordpress.com 도메인으로 국내에서 서비스 되었지만 이제는 https://ko.wordpress.com 도메인으로 자동 리다이렉트 됩니다.

그럼 워드프레스 닷컴 사이트에 접속하겠습니다.



가운데 있는 웹사이트 만들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자신이 만들고자하는 워드프레스 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합니다.
입력하는 사이트 주소대로 워드프레스에서 무료로 도메인을 생성하여 제공합니다.
뒤의 주소 부분은 자신이만든주소.wordpress.com으로 고정입니다. 도메인 주소가 체감적으로 좀 길게 느껴집니다.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도메인을 구매할 것인지 물어봅니다.
자신이만든주소.wordpress.com 처럼 긴 주소대신에 짧은 주소를 원하면 도메인을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이 나옵니다.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괜찮습니다'를 클릭합니다.


이제 테마를 선택하는 화면입니다. 클릭을 해보면서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테마를 선택합니다.


여기서는 가운데에 있는 Cubic 테마를 선택하겠습니다.



테마가 선택이 완료되었고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면 요금제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워드프레스 닷컴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나 비즈니스적으로 오디오 비디오 공간이 필요하다면 프리미엄 이상의 요금을 사용해야 합니다.




워드프레스 닷컴(가입형)의 장단점

워드프레스 닷컴(가입형)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대신에 몇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첫째, 무료 용량을 3GB을 주고 글쓰고 이미지를 업로드 할 수 있지만, 동영상이나 음악화일을 업로드 하려면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둘째, 워드프레스 닷컴 서버가 미국에 있기 때문에 속도가 느린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제작하는 웹사이트가 용량을 많이 필요로 한다면 유료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워드프레스 닷컴의 요금제를 보면, 프리미엄은 비용이 연 10만원 이상, 비즈니스는 30만원 이상입니다.

용량을 많이 사용할 때는 아래 사항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1) 워드프레스(설치형) + 국내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할 것인지
2) 비용이 들더라도 워드프레스 닷컴(가입형)을 이용할 것인지

각각의 장점만 보자면

워드프레스 닷컴(가입형) : 편리성의 장점
워드프세스(설치형) + 국내 호스팅 : 비용 절감 가능, 좋은 무료 테마 선택의 폭, 웹사이트의 용량이나 동영상, 음악 화일의 자율성의 장점이 있겠습니다.


일단 여기서는 무료 요금제를 선택하겠습니다.



워드프레스 닷컴에 가입과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워드프레스 닷컴 관리자 화면에는 웹사이트의 상태나 지표를 볼 수 있는 화면을 제공합니다.


블로그에 글쓰기 시작하기 전에 재로그인을 하면 이메일 인증을 요청합니다.


이메일 링크 확인을 하니 최종적으로 모든 가입 절차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워드프레스에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왼쪽 상단에 '내 사이트' 이미지를 눌러보겠습니다.



아직 글이 작성되지 않았지만 워드프레스 사이트가 완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입형과 설치형 워드프레스 간단 비교 정리표

 구분

가입형 워드프레스 

설치형 워드프레스 

비용 

무료(용량 증가나 도메인 서비스는 유료) 

 무료(호스팅이나 도메인 비용 별도)

 호스팅 서비스

불필요 

필요 

테마 설치 

가능 

가능 

테마 수정 

불가능 

가능 

플러그인 설치 

불가능 

가능 

사용자 정의 CSS 여부 

추가 비용 발생 

가능 

위젯 사용 

가능 

가능 

워드프레스 수정여부 

불가능 

가능 

워드프레스 설치 

불필요 

가능 

멀티 사용자

가능(가입형 워드프레스 사용자만 초대 가능)

가능 

RSS

가능 

가능 




 


간편하게 워드프레스 설치하기

이번에는 데이터베이스 설치하기에 이어서, 워드프레스 데이터베이스의 환경설정과 워드프레스를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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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롭 웹브라우저를 열고 주소창에 localhost/wordpress 을 입력합니다.

데이터베이스 환경을 세팅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1~5번에 해당하는 정보가 필요합니다. 1번은 이미 wordpress라고 만들었고, 2~3번 정보는 알고 있습니다. 4~5번 정보는 다음 화면에서 디폴트 상태로 진행하겠습니다.

Let's go 버튼을 클릭합니다.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는 phpMyAmdin에서 사용했던 MySQL 데이터베이스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입니다. root / autoset을 입력하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워드프레스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와 데이터베이스의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을 혼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root / autoset을 입력하고 전송 버튼을 클릭합니다.


설치 실행하기를 클릭해서 설치를 진행합니다.


이제 워드프레스 설치를 하는 화면입니다. 



사이트 제목, 사용자명등 정보를 입력한 뒤에 워드프레스 설치하기를 클릭합니다.
사이트 제목과 사용자명에는 자신이 사용하기 원하는 제목과 사용자명을 입력하면 됩니다.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로그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제는 설치가 완료된 워드프레스 사이트에 로그인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전 설정한 사용자명과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로그인 합니다.


로그인 하면 워드프레스 관리자 화면이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워드프레스 데이터베이스 만들기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려면 데이터베이스가 있어야 합니다. 데이터베이스는 오토셋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생성할 수 있습니다.
오토셋을 실행합니다. 오토셋 실행 후 메뉴에서 제어 > phpMyAdmin 접속을 클릭합니다



phpMyAdmin 접속 화면이 브라우져 화면에 출력됩니다. phpMyAdmin을 이용해서 워드프레스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을 하기 위해서 사용자명에 root를 암호에 autoset을 입력하고 실행버튼을 클릭합니다.




phpMyAdmin은 php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만들어진 데이터베이스 관리도구입니다. 기본적으로 워드프레스의 데이터베이스는 MySQL을 많이 사용합니다. 오토셋에서도 디폴트로 MySQL을 사용해서 접속을 합니다.


왼편에는 생성되어있는 데이터베이스가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워드프레스와 관련된 데이터베이스가 생성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럼 워드프레스 데이터베이스를 생성하겠습니다.



화면 상단의 데이터베이스 탭을 클릭합니다.



새 데이터베이스 만들기 항목이 나타납니다. 입력 필드에 wordpress라고 입력한 뒤 만들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만들기 버튼을 클릭하면 워드프레스의 데이터베이스가 즉시 생성이 됩니다.


왼쪽 메뉴에도 wordpress가 생성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플랫폼 다운로드

지난 시간에 오토셋을 설치하고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지난 시간)
이제는 우리가 만드는 웹사이트의 두뇌에 해당되는 워드프레스 플랫폼을 다운로드 해서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운로드 버전은 포웰 4.2.2 버전으로 진행합니다.

워드프레스의 한글판 최신 버전인 4.2 포웰(Powell)을 설치하기 위해서 워드프레스 배포 공식 한글 사이트로 들어가야합니다. (4.2 포웰은 4월23일 릴리즈 되었습니다.)

다음 URL로 접속합니다. 워드프레스 한국어 공식 사이트 : https://ko.wordpress.org

워드프레스 공식사이트에 들어가면, 최신버전인 4.3.1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4.3.1 최신버전보다 현재 많이 사용하고 있는 4.2.2 버전을 다운로드 하겠습니다.
오른쪽 화면에서 이전 버전을 클릭합니다.



화면에서 4.2.2 버전의 zip 화일 부분을 클릭해서 워드프레스 플랫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wordpress-4.2.2-ko_KR.zip 화일이 내PC에 다운로드 폴더에 다운로드 되었습니다.



다운로드 된 wordpress-4.2.2-ko_KR.zip 화일의 압축을 해제합니다.



압축이 해제된 폴더를 확인합니다.
윈도우 탐색기에서 wordpress-4.2.2-ko_KR 폴더에 들어갑니다.



wordpress라는 폴더가 보입니다. 이 폴더가 워드프레스의 플랫폼 전체가 담겨져 있는 폴더입니다.
이제 wordpress폴더 안에 있는 모든 내용을 내PC 오토셋 폴더에 복사해서 붙이면 플랫폼 설치를 위한 준비가 끝납니다.



오토셋은 현재 C:\AutoSet8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C:\AutoSet8\public_html 폴더 안으로 들어갑니다.




오토셋을 설치할 때 기본적으로 워드프레스가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public_html 폴더 안에 보면 wordpress 폴더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오토셋이 설치될 때 기본적으로 설치되는 워드프레스는 영문 버전이므로 삭제를 하고 조금 전에 다운로드 받은 한글판 워드프레스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wordpress 폴더를 선택하고 폴더째 삭제하고 public_html에 다운로드 받은 워드프레스 4.2.2의 wordpress 폴더를 복사해서 붙여넣겠습니다.

C:\AutoSet8\public_html 안에 있는 기존의 wordpress 폴더를 삭제합니다.



그리고 다운로드 받았던 wordrpess 폴더를 삭제했던 곳에 복사해서 붙여넣습니다.




간단한 복사 작업으로 워드프레스 플랫폼의 설치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워드프레스의 훌륭한 점이 바로 이런 부분입니다. 
새로운 버전이 나오고 기능이 업데이트 되어도 간단하게 시스템을 리뉴얼 할 수 있는 것입니다.(다운로드 받은 워드프레스 플랫폼의 설치는 다음 글 워드프레스 데이터베이스 만들기 에 이어서 진행하겠습니다.)



워드프레스 오토셋 매니저 설정하기

오토셋 매니저를 사용하면 워드프레스를 구성 환경인 웹서버, DB 서버등을 편리하게 서버의 기동이나 설정 제어등을 통합관리 할 수 있습니다.

오토셋 설치가 끝나면 다음과 같은 매니저 콘솔이 뜨게 됩니다. 처음에 오토셋이 설치되면 오른쪽 상단에 표시된 것과 같이 실행중인 서버가 아직 없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보입니다.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려면 데이터베이스 서버인 MySQL과 웹서버인 아파치 서버가 실행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럼 워드프레스의 데이터베이스가 될 MySQL을 구동하겠습니다.
먼저 제어 메뉴를 클릭합니다. MySQL 시작 메뉴를 클릭해서 MySQL을 시작합니다.
(이미 MySQL이 자동 시작되었다면, MySQL 멈춤 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때는 자동 시작상태이기 때문에 추가로 시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MySQL이 실행되고 있습니다.


3306 포트를 사용해서 MySQL이 구동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오토셋의 설정을 하겠습니다.
메뉴에서 설정 > 오토셋 설정 > 오토셋 기본 정보를 클릭합니다.



오토셋이 시작되고 종료될 때에 자동으로 웹서버와 MySQL를 시작 종료하는 옵션이 보입니다. 오토셋을 실행할 때마다 수동으로 웹서버와 MySQL을 실행하려면 번거럽기 때문에 시작/종료 옵션에 미리 설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시작 옵션과 종료 옵션부분의 네 가지 부분을 체크합니다.




체크를 한 뒤에 스크롤을 내려 화면 맨 아래부분에 있는 변경사항 적용 버튼을 클릭합니다.




오토셋은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이 포트를 사용합니다. 웹서버 80포트, 데이터베이스인 큐브리드와 MySQL은 기본적으로 각각 33000포트, 3306포트를 사용합니다.


간혹 별도로 설치된 웹서버(WAMP)나 별도 설치된 아파치, MySQL의 동작 간섭으로 프로그램이 충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윈도우 제어판에 들어가서 수동으로 충돌 오류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 제어판 > 관리도구 > 서비스로 들어갑니다.



충돌 상황 발생시나 서버가 멈추었을 때는 이곳에서 수동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를 선택한 뒤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서 ‘속성’을 클릭합니다.




속성을 클릭하면 시작 유형에서 자동, 수동등으로 서버의 실행 및 중단을 강제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서버가 멈추어져 있다면 시작 버튼을 클릭해서 다시 서버를 기동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서버를 멈추려고 한다면 중지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오토셋 설치로 손쉽게 워드프레스 환경 구성하기

오토셋을 사용해서 자동으로 워드프레스를 환경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오토셋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오토셋을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고, 매뉴얼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럼 오토셋을 설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뉴중에서 ‘무료 다운로드’를 클릭합니다.





오토셋 은 현재 9.0 버전까지 제공합니다. 여기서는 8.0버전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8.0 버전에서는 큐브리드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9.0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도 무방합니다.)

‘오토셋 8.0 패치3 (64비트 PC용) 설치 파일’ 을 다운로드 하기 위해서 클릭합니다.
(자신의 시스템에 따라서 32비트나 64비트용을 맞게 다운로드 합니다.)




소스 다운로드 사이트로 이동하면서 자동으로 다운로드가 실행됩니다. 용량은 153MB 정도가 됩니다.






오토셋 프로그램이 내컴퓨터의 다운로드 폴더에 다운로드 되었습니다.




다운로드 받은 실행 파일을 더블 클릭하여 실행합니다.
설치 언어 선택에서 언어를 선택한 뒤에 확인을 클릭합니다.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사용자 계약에 동의합니다 를 선택한 뒤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오토셋 을 설치할 폴더를 정하는 곳입니다.
디폴트인 C:\AutoSet에 설치를 진행하겠습니다.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구성 요소를 선택하여 설치하는 화면입니다.
전체 설치(Full installation)을 선택한 뒤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 전체 설치를 하기때문에 최소 설치 공간 673.6MB가 필요합니다.)



프로그램 바로가기를 만들 위치를 정하는 옵션입니다.
디폴트 상태에서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설치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설치 버튼을 클릭해서 설치를 진행합니다.



설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토셋 설치 중간에 Visual C++ 라이브러리를 자동으로 설치됩니다.

오토셋에 대한 라이센스 정보와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오토셋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오토셋8 매니저 실행에 체크를 한 뒤에, 완료 버튼을 클릭합니다. 



오토셋이 실행되면서 초기화를 시작합니다.



오토셋 매니저가 실행되면 오토셋 설치가 완료된 것입니다.




설치시 유의사항

※ 설치중에 방화벽 허용 여부를 묻는 화면이 나오면 액세스 허용을 클릭해야 합니다.




※ 설치시 다음과 같은 에러메시지가 뜬다면 Viusal Studio 런타임 환경이 구성되어 있지 않은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오토셋 사이트에서 비쥬얼 스트디오 런타인 환경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해야 합니다.



Visual C++ Redistributable for Visual Studio 2012 Update 3 다운로드를 클릭해서 다운로드를 진행합니다.

다운가능한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해서 설치를 진행합니다.



다운로드 받은 비주얼 스튜디오 런타임 환경을 설치합니다.








워드프레스에서 WAMP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워드프레스를 설치 할 때 접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WAMP 라는 단어입니다.
WAMP를 알려면, 워드프레스를 구성하는 시스템이 무엇인지 내용을 파악해야합니다.

워드프레스를 구성하려면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시스템 및 서버가 필요합니다.

1. 웹서버 : 아파치 웹서버
2. 데이터베이스 서버 : MySQL
3. 웹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웹프로그래밍 언어 : PHP

워드프레스를 구동하기 위해서 웹서버와 데이터베이스 서버가 준비되어야하고, 웹서버 위에서 구동 될 어플리케이션을 구성할 PHP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사용자가 이 세 가지 서버를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고 개별적으로 설정해서 사용해도 되나, 그것은 무척 번거로운 일입니다.
그래서 사용하는 것이 WAMP 입니다.

WAMP는 다음과 같은 약어로 각 서버 및 어플리케이션의 도구의 이름을 나타냅니다.
WAMP = W : Window + A : Apache + M : MySQL + P : PHP

WAMP는 워드프레스를 구동하기 위해서 필요한 운영체제와 서버를 모아놓은 일종의 서버셋이라 볼 수 있습니다.

먼저 AMP라고 하면 Apache + MySQL + PHP를 이야기합니다.

Apache는 웹서버라고 일반적으로 부르기도 하며, 웹 서버 + 웹어플리케이션 서버 역할을 수행합니다.
MySQL은 중소형이나 개인이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 서버이고,
PHP는 웹에서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웹프로그래밍 언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운영체제에 따라서 AMP의 종류가 나누어 집니다.

윈도우 시스템이면, WAMP = W(Window) + AMP
리눅스 시스템이면, LAMP = L(Linux) + AMP
매킨토시 시스템이면, MAMP = M(Macintosh) + AMP 로 분류됩니다.

WAMP를 Wampserver 사이트에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환경 구성에 편리한 오토셋

국내에서는 WAMP 보다 조금더 편리하게 개발된 오토셋(AutoSet)을 많이 사용합니다.
오토셋(AutoSet)은 말그대로 자동으로 워드프레스를 설치하기 위한 웹서버, 데이터베이스 서버등을 자동으로 설치하고, 세팅 및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오토셋을 통해서 웹 서버(Apache HTTP Server)와 PHP, MySQL, CUBRID 등을 설치와 세팅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오토셋(AutoSet) 덕분에 3분이면 뚝딱 워드프레스 시스템 환경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AutoSet은 1분 1초가 아까운 운영자를 위해서 쉽고 빠르게 워드프레스 운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오토셋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초보자도 3분이면 뚝딱 자신의 컴퓨터에 웹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둘째, AMP의 설치뿐 아니라 서버의 운영이나 설정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세째, 오토셋은 2001년 우프넷 서버라는 명칭으로 최초 배포후 사용자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네째, 오픈 소프트웨어의 조합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라이센스는 개별 프로그램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섯째, 오토셋은 개인이 시간을 내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네이버 개발자 센터를 통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등장의 의미

이전 글(워드프레스는 왜 중요한가? 웹사이트 구축시 필요사항)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일반인이 이러한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웹사이트를 운영한다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프로그래밍을 할 줄 아는 프로그래머도 개별적으로 환경을 구성하고 PHP나 JSP, ASP로 웹사이트를 구축하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걸리는 일입니다. 물론 디자인 측면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웹사이트 구축에 있어서 디자이너의 도움 역시 필수입니다.

워드프레스 랩소디 테마로 구현한 웹사이트 데모)


사실 과거에는 운영자가 간단한 블로그나 쇼핑몰을 운영하려고 해도 준비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일단 운영하는 사람이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아니라면 웹서버를 구축한다던지, 어플리케이션 서버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더구나 프로그래머나 디자이너라 할지라도 웹사이트를 혼자서 구축하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여러명이 공동 작업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메이크샵이나 카페24에서 이미 만들어놓은 웹서비스를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정기적으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바로 여기에 워드프레스의 큰 매력이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는 일반인들이 웹시스템 구축에 대한 일련의 과정을 알지 못해도 자신만의 웹사이트를 멋지게 만들어 낼 수 있는 CMS프로그램 이면서, 여러가지 플러그인과 테마를 조합해서 웹사이트 최신성을 유지하고 확보할 수 있습니다.



메이크샵이나 카페24등에서 제공하는 쇼핑몰 서비스를 통해서 운영했던 운영자들은 느끼겠지만, 쇼핑몰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쇼핑몰 템플릿만으로는 한계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화면 레이아웃이나 프레임을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마음대로 바꾸기가 어렵고, 비즈니스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신규 기술을 바로 적용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워드프레스는 이러한 문제를 모두 해소합니다.
그래서 자신만의 독창적이 웹사이트나 쇼핑몰을 만들려고 하는 사람에게 워드프레스는 필수 사이트 저작 도구가 되었습니다.

워드프레스를 잘 활용하면 과거에 수많은 컴퓨터 프로그래머와 디자이너가 밤을 새워가야지만 만들수 있었던 웹사이트를 손쉽게 거의 무상으로 구성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워드프레스의 시장점유율

2015년 10월12일 현재 전세계 CMS(Content Management Systems) 시장에서 워드프레스는 현재 24.7% 점유율로 전세계 웹사이트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2위를 차지하고 있는 Joomla가 2.8%의 점유율로 1위 워드프레스 24.7%와 격차가 큰 것을 보면, 이미 워드프레스가 세계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과거 국내에서 많이 사용했던 XE(ExpressionEngine)의 경우는 0.2%의 사용빈도를 나타냅니다.

자료출처) w3techs.com 에서 조사한 전세계 CMS 사용빈도 순위





워드프레스는 기본적으로는 무료입니다. 무상으로 자신만의 CMS(Content Management System)를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친절한 전세계의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의 피땀어린 수고로 프로그램에 대한 업데이트도 꾸준하게 되고 있습니다.

미래학 분야의 세계적 구루로 평가받는 제임스 캔턴 박사는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미래는 극단적 미래(Extreme future)가 될 것입니다.’
극단적 미래를 준비하는 훌륭한 방법 중 하나는 워드프레스를 아는 것입니다.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에 워드프레스의 등장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 속에서 기술의 진보는 과거 컴퓨터 프로그래머와 디자이너의 전유물이었던 웹사이트 구축을 일반인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일로 만들었습니다. 지금 워드프레스는 그 일을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강력한 개인 생산성 도구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워드프레스가 웹사이트에서 이렇게 중요하고 강력한 도구가 되었는지는 기존에 웹사이트를 구축하는데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개인이 워드프레스, XE, 줌라(Joomla)등 웹사이트 저작도구인 CMS툴을 사용하지 않고, 인터넷상에서 자체적으로 웹사이트, 블로그나 쇼핑몰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해야할 것이 있습니다.(네이버나 티스토리등 가입형 웹사이트, 블로그가 아닌 자신이 직접 설치하고 만든 웹사이트나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물론 워드프레스도 가입형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나중에 따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웹사이트(웹시스템)를 만들때 필요한 몇 가지 기술적 준비사항

개인이 인터넷 상에서 운영되는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운영할 H/W인 서버가 있어야 하고 인터넷 공간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도메인과 호스팅을 해야합니다.
인터넷 도메인과 호스팅은 호스팅 업체에 위임하게 되므로, 운영자는 아래 세 가지 정도를 준비하면 됩니다.

 첫째

 웹서비스를 하기 위한 웹서버

 둘째

 어플리케이션 서버 및 운영 어플리케이션

 세째

 데이터베이스 서버



첫번째로 필요한 것은 웹서비스를 하기 위한 웹서버입니다. 웹서버는 웹에서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 네트워크 통신부분을 처리하는 서버라고 이해하면 쉽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개인이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는 웹서버로는 아파치그룹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아파치(Apache)서버가 있습니다.

두번째 필요한 것은 어플리케이션 서버와 운영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운영 어플리케이션은 PHP나 Java/JSP, Servlet, ASP 등 웹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서 만들어지고, 운영 어플리케이션안에 비즈니스 로직이 들어있습니다. 
그 비즈니스 로직을 탑재한 컨테이너들을 배치해서 웹서버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어플이케이션 서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즈음에는 운영어플리케이션 부분을 프레임워크화 해서 개발하고 운영하는 회사가 많이 있습니다. Java 진영으로 보자면 국내에서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프레임워크는 스피링 프레임워크(Spring Framework)이고 관공서의 경우 전자정부 프레임워크를 많이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 서버로는 톰캣, 웹로직등이 있습니다.

세번째로 필요한 것은 데이터베이스 서버입니다. 데이터베이스 서버는 말 그대로 데이타를 보관하는 곳으로 MySQL과 오라클, MS-SQL, DB2 등의 제품군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기에 편리한 것은 역시 무상인 MySQL 입니다. 워드프레스도 기본적으로 MySQL 기반하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MySQL에 대신해서 MariaDB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MariaDBMySQL을 개발하였던 핵심 개발자인 핀란드 출신 마이클 와이드니어스(애칭 몬티)가 만든 무상 데이터베이스입니다. 몬티는 무상이었던 MySQL이 썬마이크로 시스템과 오라클에 인수되면서 자신이 생각했던것과 다르게 MySQL이 상용화 되는 것을 목도하면서 MariaDB를 만들어서 무상으로 배포하게 됩니다. 몬티는 자신의 첫째딸 이름이 MY 이고, 둘째딸의 이름 MARIA 라서 MySQLMariaDB로 데이터베이스 이름을 작명하였습니다.








웹시스템의 구조도

웹시스템의 구조 측면에서 어떻게 웹시스템이 고객에게 서비스를 하는지 간단히 도식화해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 그림의 인터넷 환경 오른쪽이 운영 시스템 영역입니다.
맨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으로 웹시스템의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보면 됩니다.
운영자를 통해서 시스템에 정보에 해당하는 데이터가 데이터베이스에 들어가고, 비즈니스 로직을 탑재한 웹 어플리케이션 서버를 통해서 서비스가 공급됩니다.

웹서버는 외부와의 통신규약 처리를 담당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호스팅과 도메인 서비스를 통해서 사용자에게 블로그나 웹사이트, 쇼핑몰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입니다.




워드프레스의 역사

시간순으로 진행된 워드프레스 변천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년도

 워드프레스 발전 과정

 2001년도

 마이클 발드리기 초창기 블로그 프로그램 b2/cafelog 개발

 2003년도

 매트 뮬렌베그(Matt Mullenweg)와 마이크 리틀(Mikde Little) 워드프레스 0.7버전 완성

 2004년도

 유연한 구조를 지닌 워드프레스 1.2버전 완성

 2005년도

 테마 구조를 도입해서 자유로운 변경이 가능한 워드프레스 1.5버전 출시


워드프레스는 GNU 프로젝트의 GPL2 규정을 따릅니다.
GPL2은 소스 코드를 변경해서 사용할 수는 있지만, 이름을 바꾸어서 판매나 배포를 할 수 없는 규정입니다. 무료로 사용하고 변경도 가능하지만 판매나 배포는 안된다는 것이지요.

b2/cafelog를 처음 만들었던 마이클 발드리기가 소스 코드 변경을 허용해서 지금의 워드프레스로 승계된 것입니다.2003년에 마이클 발드리기의 바통을 넘겨받은 매트 뮬렌베그(Matt Mullenweg)와 마이크 리틀(Mikde Little)는 워드프레스 0.7버전을 만듭니다.

테마 구조를 도입한 워드프레스 1.5버전은 날개를 단 듯이 세상에 확산되는 계기가 됩니다.

워드프레스 3.0버전부터는 여러 개의 블로그의 관리가 가능한 멀티블로그 기능이 추가됩니다. 넒은 의미에서 보자면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서비스도 일종의 멀티 블로그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배포되고 있는 설치형 최신 버전은 4.3 버전입니다. 그렇지만 4.2 버전을 사용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는  최신 버전보다는 한 단계 낮은 버전이 안정적이라 생각해서 선호하는 불문율이 있습니다. 최신 버전은 실제 필드에서 사용자 사용하면서 테스트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아무래도 버그가 있을 확률이 많이 있습니다. 자신이 버그 리포터가 될 수도 있는 것이지요.




워드프레스 4.2의 명칭은 파월(Powell)입니다.
파월은 재즈 피아니스트 버트 파월(Bud Powell)의 이름으로 재즈의 자율성과 소통, 공유의 의미를 부여한 것입니다.




워드프레스란 무엇인가?

워드프레스 누구나 쉽게 블로그, 홈페이지,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는 웹사이트 저작도구입니다.

워드프레스를 대표적인 설치형 CMS라고 하는데 CMS는 Content Management System의 약자로 컨텐츠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CMS에 대한 개념이 어렵다면,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보고 사용하는 네이버 블로그나 다음 티스토리의 경우도 넓은 의미에서 CMS라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를 CMS를 기술적으로 운영하는 사람이 네이버 운영자가 되는 것이고, 우리가 만든 워드프레스 웹사이트가 있다면 워드프레스 웹사이트의 운영자는 우리 자신이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점은 요즈음 같은 시대에 잘 설계된 자신만의 CMS를 가진다는 것은 무척 매력적인 일입니다. 자신만의 CMS를 가지므로 자신의 일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미래는 판의 싸움, 오픈소스 도구인 워드프레스

근래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미래는 판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신의 판을 가진 사람은 영향력을 얻을 것입니다.
어떤 판을 짤지는 각자의 몫이겠지만, 워드프레스는 이런 판을 짜는데 도움을 주는 도구입니다.

워드프레스가 좋은 점은 훌륭한 기능을 구비한 도구임에도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워드프레스는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픈소스는 GNU 라고 불리는데, 오픈 소스의 정책인 사용자의 무료 사용범위를 정한 기준에 따라서 GPL1, GPL2, GPL3의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는 GPL2를 따르고 있으며, GPL2는 소스 코드 공개와 변형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변경해서 판매나 재배포는 금지되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오픈소스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나 프로젝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리눅스나 아파치 등도 그런 모델을 따라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프로그램이 개발되었습니다.

뛰어난 한 사람이나 한 회사가 모든 것을 개발하는 것과는 달리 오픈소스는 전 세계에 여러 사람이 다른 장소와 시간대에서 개발을 하면서 집단 지식의 힘을 이용해서 매머드급 워드프레스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냅니다.
워드프레스 역시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덕을 톡톡히 본 경우입니다.

처음 워드프레스를 시작한 사람은 마이클 발드리기(Michel Valdrighi)였습니다. 마이클 발드리기가 처음 만들었던 프로그램의 이름은 b2/cafelog라는 블로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b2/cafelog는 어찌 보면 단순한 초보적인 기능의 블로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시작은 이렇게 작게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2001년에 처음 개발되었다가 마이클 발드리기 개인적인 사정으로 중단됩니다.






그 바통을 넘겨받은 사람은 2003년에 매트 뮬렌베그(Matt Mullenweg)와 마이크 리틀(Mikde Little)이었습니다. 이 두 사람에 의해서 프로그램이 보강되어 오늘날의 워드프레스라는 이름으로 다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이름 없이 사장될 뻔했던 b2/cafelog라는 블로그 프로그램이 현재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CMS가 된 것은 바로 오픈소스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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